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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한 결과
다리를 건너는데 여자아이가 비둘기를 품에 안고 걸어오고 있다.비둘기는 황망한 표정으로 약간 넋이 나간 얼굴.내가 왜 그랬을까하면서 자책하는중일지도.신기해서 어떻게 잡았냐고 물으니 그냥 몰래 가서 잡았어요.비둘기들도 사람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있는걸까.어른이 그랬다면 손을 내미는 순간 비둘기들은 바로 시야에서 사라져버릴텐데 말이다.아이들이라고 방심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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