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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냥(정자를지키는냥이)
가끔씩 가는 계곡에 작은 정자가 하나 있는데전에는 못보던 고양이 한마리가노인의 무릎위에서 골골송을 부르고 있다.옆에는 물그릇이 보이고저절로 오것은 아닌것 같고누군가 데려다놓고 올때마다 먹을것을 챙겨주는것 같았다.사람손을 많이 탔는지 그리 경계가 심하지 않았는데푸석거리는 낙엽을 침대삼아 이리저리 뒹굴며한가로운 낮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야행성인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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