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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아초
8월 한여름에 얕은산에 올랐다.몇년동안 못온 사이에 적지않은 변화가 있었다.계곡으로 이어지는 좁은길은 사라지고 그 통로에 있던 음식점도보이지 않는다.언덕과 그 너머 공간엔 빌라와 주택들이 빼곡하게 들어섰다.거기오르면 시야가 트이면서 심호흡을하던 기억은이제 지워야할것 같다.아쉬움을 뒤로하고 태재고개쪽으로 향하는데눈에 익은 빨간꽃이 멀리서 눈에 띈다.주위에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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