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생태공원을 찾았다가 담은 잎벌레.

버드나무에 많이 보여서
이름이 붙었을까.

무늬만보면 이쁜데
잎벌레들은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것 같다.

Chrysomela vigintipunctata Scopoli

애벌레들이 잎뒤에 매달려있다가
우화를 한다는데
버드나무 근처에 가면
5~6월쯤에 유심히 관찰해봐야 겠다.

.


성충으로 월동하고, 45월에 나타나 버드나무류의 잎에서 짝짓기를 하는데, 5월 중순6월에 2세대의 성충이 나타난다. 지역에 따라 1년에 3~4회 세대를 반복한다. 성충, 유충 모두 버드나무류의 잎을 먹는다. 남생이무당벌레의 유충이 들잎벌레의 유충을 건드리면 반점샘으로부터 흰색의 액을 분비하여 방어한다. 유충은 무리를 지어 잎 뒤에 매달려 번데기가 된다. 우화시는 몸 빛깔이 회색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적황색을 띠게 되는데, 녹청색 바탕에 황색 테두리가 있는 변이도 발견된다.

.

반응형

'snap a picture > 곤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남생이잎벌레&큰남생이잎벌레  (0) 2021.03.21
지네독은 어느정도?응급처치방법  (0) 2021.02.05
주머니나방 애벌레  (0) 2020.10.25
해바라기와 산호랑나비  (0) 2020.09.30
범동애등에  (0) 2020.09.07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