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각다귀를 잡아 체액을 먹고 있는 모습.
'곤충계의 매'라고 해도 될만한 포스를 가진 파리매.
빠르지않아 보이는데도 타이밍이 좋은건지

관찰하다보면 헛탕치는 것을 거의 못본것 같다.
사마귀가 없는곳에서는 파리매가
작은 벌레들의 저승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가까이서 들으면 '붕'하는 묵직한 소리가 들린다.
배기량이 큰 자동차가 고속주행할때
내는 소리가 연상되는데
장수말벌의 헬리콥터소리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나름 긴장감을 주기에는 충분한 대견?한 소음을 뽐내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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