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젖을 떼는 시기같은데
근처에 어미는 경계를 풀지않고
지켜보고 있고

녀석들은 분위기 파악못하고
그야말로 천방지축 돌아다니고 있다.

세상을 알아가는 것이다.

모든것이 낯설고
피아식별이 안되는 상황이라
어미는 걱정도 되고 예민할것인데
새끼들은 그것을 알리가 없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머리보다는 몸으로 세상을
알아가고 있다.

지금쯤은 많이 자라서 다들 독립을 했겠지.

누군가 가져다주는 사료도 먹겠지만
부족할텐데 그래도 근처에 개울이 있어서
본능적인 사냥실력을 발휘해서 배고픔을 달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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