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차에 붙어있던 나방인데
은은한 푸른빛이 난다.

오전이라 그런지 생기가 없어서
날고 싶어도 조금만 기다려야 한다.
날개가 마르고 햇빛을 받은 몸이 더워지면
어느순간 눈앞에서 사라질 것이다.

Geometra dieckmanni

더듬이는 수컷이 빗살 모양이고, 암컷은 실 모양이다. 몸과 날개는 녹색이다. 앞날개의 백색 횡선은 아주 가늘고, 내횡선과 외횡선은 모두 옅은 암갈색으로 테지어 있으며 앞날개의 전연에서 다소 넓어진다. 앞날개의 외횡선은 제5경맥(R5)부근에서 모서리를 이루고 있다. 뒷날개 외연은 제3중맥(M3)상에서 약간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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