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프레임에가두다

아마도 집을 짓거나

수리중인가보다

 

오래돼서 껍질이 약해진 통나무 기둥에와서

단단한 턱으로 재료를 채취?하는 모습이다.

 

우리 어릴때는 이 벌을보고

'아파치'라고 불렀었다.

왜 그렇게 불렀는지는 모르겠다.

 

어른들이나 형들한테 들어서 당연히 그런줄 알았을수도 있다.

 

옛날 초가집이나 오래된 학교 처마밑에는 여지없이

이 벌들이 집을짓고 붕붕거리면서 세력을 확장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정확한 이름은 등검정쌍살벌.

비슷한 쌍살벌이 있는데

뱀허물쌍살벌,어리쌍살벌,별쌍살벌 등이 있다.

 

분류상 말벌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흔히 말벌하면 장수말벌을 떠올리는데 말벌에도 종류가 꽤 많다.

 

 

사진을보면 참고는 되지만

실제 밖에서 벌을 잡아서 이름을 정확하게 알기에는

너무 비슷하게 생겼다.

 

등검정쌍살벌 암수 구분은

얼굴을보고 하는것 같다.

 

암컷은 붉은색을 띄고(거의 대부분),

수컷은 약간 회색에 가깝다(암컷에 비해 숫자가 적다)

 

Polistes jokaha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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