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에 신규 오퍼레이터 ‘닉토’와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전장 및 신규 모드가 도입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신규 오퍼레이터 닉토와 연말연시 묶음 상품이 판매된다. 닉토 오퍼레이터와 세 가지 무기 도안, 시계 등의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연말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개인화 요소 콘텐츠 ‘홀리데들리(Holideadly) 번들’도 선보인다.



또 새 멀티플레이어 전장도 추가된다. ‘겨울부두’는 총격전 전장 ‘부두’가 연말연시 분위기로 변경된 버전이다. ‘폐건물’은 ‘콜오브듀티4: 모던 워페어’의 고전 전장인 사무실 공간을 새롭게 구현했다. ‘적하장’은 멀티플레이어와 총격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전장이다.

새로운 게임 모드로 ‘시한 폭주’가 도입된다. 데스매치 스타일의 멀티플레이 게임 모드다. ‘콜오브듀티: 고스트’에서 처음 선보인바 있다. 상대방을 제압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또 다른 상대를 제압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클래식 스펙 옵스 ‘허위 정보’가 등장한다. 미 대사관을 공격해 기밀 정보를 탈취한 알카탈라(Al-Qatala) 반란군을 제압해 정보를 보호하고 기밀 정보를 전송해 탈출 지점으로 이동, 헬리콥터를 타고 탈출하는 내용이다. 작전 스트롱박스 및 클래식 스펙 옵스의 폭탄 분대에도 새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연말연시 특별 할인도 실시한다. 2020년 1월 8일 오전 3시까지 PC 버전 배틀 패스 에디션과 일반판을 최대 33% 할인해 판매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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