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호날두, FIFA 게임 표지 모델서 삭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의 `성폭행 의혹`으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호날두에게 매년 거액의 지원을 해주는 기업들이 손을 떼는 모양새다.
호날두는 독일 언론 `슈피겔`이 호날두의 성폭행 혐의를 주장하고 나서면서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슈피겔`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가스 출신의 여성 캐서린 마요르가가 지난 2009년 호텔에서 호날두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호날두는 입막음하기 위해 여성에게 37만 5천 달러(약 4억 2천만 원)를 지불했다"고 폭로했다.
아직 조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호날두를 후원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논란 자체가 거슬리는 상황이다. 영국의 `BBC`는 5일(한국시간) "나이키와 EA스포츠가 호날두의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sports.v.daum.net/v/20181005231824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