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0게임 연속 출루
아슬아슬하지만 짜릿하게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연속출루가 의미있는 것은 그만큼 선구안이 좋고 타석에서 집중력이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출루해서 기회를 제공하므로 다음 선수의 안타에 들어와서 점수를 얻게 된다.
꾸준하다는 것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출루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안타,홈런,볼넷, 그리고 몸에 맞아도 기록은 유지된다.
대신 게임에 지장없는 곳에 맞아야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실력도 많이 필요하지만 경기운도 많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일단 자신의 기록은 넘어섰다.
이치로가 가지고 있는 43게임 연속출루도 가시권이다.
점점 욕심이 커져가지만 일단 1차 목표는 이것이다. 이치로를 넘어서는 것이다.
그러고도 여력이 남아있으면 옛 동료였던 조이보토의 46게임을 넘는 것이다.
그리고 텍사스 팀 기록인 58게임도 있고,
메이져 기록인 테드 윌리엄스의 84게임도 있다. ㄷㄷ
전반기부터 너무 잘해서 솔직히 걱정도 돼고 의심?도 된다.
약에 의존한 결과가 아니기를 간절히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