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6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섰고 볼티모어 우완 딜런 번디와 상대했다.

추신수는 팀이 0-4로 끌려가던 1회 첫 타석에서 번디의 2구를 받아쳐 한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11호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통산 200홈런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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