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91% "수술실 CCTV 촬영 찬성한다"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은 병원 수술실의 폐쇄회로(CC)TV 설치 운영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달 27~28일 이틀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정 여론조사' 결과 도민 91%는 경기도의료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 운영하는 데 대해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93%는 수술실 CCTV 설치 및 운영이 의료사고 분쟁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나아가 만일 수술을 받게 된다면 CCTV 촬영에 동의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48%가 반드시 동의, 39%가 되도록 동의하겠다고 답해 87%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도는 이 처럼 높은 찬성여론에 대해 수술실 의료행위에 대한 도민들의 불신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https://news.v.daum.net/v/2018100207184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