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피플'을 고양이영화제에 초대합니다
‘집사’들을 위한 영화제가 열린다.
커다란 화면을 꽉 채운 오종종한 고양이 얼굴을 만나고 싶다면, 당장 서울극장 홈페이지(www.seoulcinema.com)에 접속하자. 환경재단이 11월9~11일, 3일간 국내 첫 고양이영화제를 마련했다. 영화제를 기획한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인간과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동물의 언어를 이해하고, 이들과 평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해 도시 생태계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총 7편의 영화가 스크린에 걸리는 이 작은 영화제는 이스탄불에 사는 7마리 고양이부터, 한국, 대만, 일본에 사는 길고양이들의 삶까지 촘촘히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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