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2’, 천족과 마족 사라진다
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 ‘아이온2’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8일 오전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2018 엔씨 디렉터스 컷’ 현장에서 ‘아이온2’를 공개했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가 2008년 출시한 PC 온라인게임 ‘아이온’의 후속작이다. 원작 ‘아이온’은 출시 당시 국내 MMORPG 시장을 평정한 바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아이온2’는 모바일 MMORPG로 ‘아이온’ IP의 새로운 넘버링 타이틀이며, ‘아이온’의 천족과 마족 전쟁으로부터 900년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아이온2’는 시공을 통해 다른 서버로 넘어가는 월드 시공의 균열, 자유로운 활강 등 입체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태하 총괄 디렉터는 “8년전 아이온의 비전 영상을 선보였으나, 엔진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적용하지 못했다”며 “이제는 기술적으로 가능해졌기에 더 이상 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이온2’에서는 천족과 마족이 없는 대신, 이계의 침공으로 인해 전투가 더욱 확대된다. 무기 또한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며, 활강에 대한 제약도 없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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