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 임페리우스 추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새로운 영웅 임페리우스(Imperius)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임페리우스는 디아블로3 세계관에 등장하는 용기의 대천사로 드높은 천상의 천사들을 이끄는 앙기리스 의회의 수장이기도 하다. 영원의 분쟁에서 수없이 많은 악마들을 처치한 임페리우스는 용맹함과 용력을 모두 갖춘 천상의 가장 강력한 용사 중 한명이다.
임페리우스의 일반 기술인 ‘천공의 돌진’, ‘솔라리온의 불길’ ‘타오르는 갑옷’ 등은 임페리우스를 강력한 단일대상 돌격형 전사 영웅으로 만들어준다. ‘천공의 돌진’은 돌진 후 적을 기절시키는 교전 개시 기술이며 ‘솔라리온의 불길’은 일직선의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기술이다.
또한 마지막 일반 기술인 ‘타오르는 갑옷’은 사용 시 근처의 적들을 공격하는 동시에 임페리우스를 치유하는 기술로 특성 투자를 통해 더욱 공격적 혹은 방어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임페리우스의 단일대상 공격능력의 핵심은 고유 능력인 ‘용기의 낙인’이다. 임페리우스의 각 일반 기술이 적 영웅에게 적중되면 일정 시간 유지되는 낙인을 찍으며,낙인이 찍힌 적을 일반 공격으로 다시 공격하면 낙인을 불태워 추가 피해를 입힌다. 낙인은 세 번까지 중첩되지만, 동일한 기술로는 중첩되지 않으므로 모든 기술들을 고루 연계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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