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빅3, 상반기 기대작 '출격'..새 캐시카우 될까
게임업계 '빅3'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가 올 상반기 주요 기대 신작을 잇따라 내놓는다. 이들 신작이 각사 간판 게임들의 뒤를 잇는 새로운 매출 창구로 떠오를 지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주요 기대작으로 꼽히는 '트라하', 'BTS월드', '리니지2M' 등 신작을 올 상반기 출시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모바일 게임 '트라하'를 상반기 중 출시한다.
모아이게임즈가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를 통해 PC 게임과 같은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착한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변화하는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서 첫 공개돼 올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지난 7일 티저 영상과 함께 티저 페이지, 공식 페이스북이 개설되는 등 실제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1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 등 정보가 공개된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인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모바일 게임 'BTS월드'를 상반기 중 선보인다.
https://news.v.daum.net/v/2019021008302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