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의 한 종류인데

그동안 멀리서만 보다가 

운좋게 가까이에서 몇장 담을수 있었다.

시골 내려가는길에 잘 가지않는 도로인데

논에 몇마리가 먹이활동을하는 모습을보고

차를 세우고 급하게 담은 것이다.

아주 귀한 백로 종류는 아닐텐데

왜 내눈에는 잘 띄지 않았던 것일까.

멀리서봐도 황로는 특징이 바로 보인다.

황토흙을 물에 씻는다고하면 

연한 황톳물이 되는데

황로의 저 색이 바로 그것과 비슷해보인다.

예전엔 잘볼수 없던 새였는데

여름철새로서 그나마 어렵지않게 관찰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제 찍었던 장소와 시기를 대충 알았으니

내년 모내기가 끝난 논에 다시한 번 가보기로 하자.

Bubulcus coromandus

Cattle egret 黃鷺

누른물까마귀 

• 작성 : LEE J J , 2019년 06월 08일

• 카메라모델명 : NIKON D500
• 렌즈모델 : 200.0-500.0 mm f/5.6
• 촬영일시 : 2019:06:08 09:22:40
• 촬영모드 : 수동모드
• 셔터속도 : 1/1000
• 조리개 : f/5.6
• ISO : 36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Spo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50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750mm

물가, 논, 초지를 배회하며 물고기, 수서곤충, 개구리 등을 먹는다. 집단으로 번식한다. 보통 원형에 가까운 알을 4개 낳아 22~26일간 포란한다. 

쇠백로보다 약간 작다. 부리는 약간 굵고 짧다. 다리는 짧다(비번식기에는 검은색이며 번식기에 접어들면 경부에서부터 점차 살구색으로 바뀐다. 일부 개체는 번식기에 경부가 엷은 노란색이며 부척은 검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