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피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것인지

올해는 5월전에 만개한 금낭화를 담았다.

전에는 5월초나 돼야 온전하게 핀 꽃을 담았던거 같은데

그 사이에 기온이 올라갔는지 모르지만 

아니면 내가 착각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일찍 담아서 좋긴하다.

매년 금낭화가 피는 곳에 여지없이 올해도 

비슷하게 꽃이 피었고,

뒷산에 노인분이 비탈길에 꽃들을 심어놓은 곳에서도

금낭화는 이쁘게 피었다.

그 중에서 처음보는 흰 금낭화가 보였다.

그동안 보지못했던 흰꽃이라 신기해서 담았지만

색만 다를뿐 금낭화와 완전히 같다.

줄기에 주머니같은 꽃이 보기좋게 피어있지만

고르게 만개한 꽃이 보기좋은데 

조금 이르면 덜 핀 꽃때문에 균형이 맞지않고

너무 시기가 지나면 같은 줄기라도 벌써 시든 꽃이 있기때문에

또 보기가 좋지않다.

좋은 타이밍과 좋은 구도로 담으려고 해보지만

해마다 지나고나면 아쉽기만 하다.

Dicentra spectabilis

금낭근(錦囊根), 토당귀(土當歸), 등모란, 며느리주머니, 하포목단근(包牧丹根), , 며눌취

Bleeding heart

영문 이름이 '피흘리는심장'인데 뭔가 섬칫하면서도 의미심장하다.

이것이 어떻게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는 꽃말로 됐는지 궁금하다. 

꽃말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작성 : Jemijoa.com , 2019년 04월 25일

• 카메라모델명 : NIKON D750
• 렌즈모델 : 60.0 mm f/2.8
• 촬영일시 : 2019:04:25 14:29:51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100
• 조리개 : f/3.5
• ISO : 32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Spo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6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60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꽃은 5∼6월에 옅은 분홍색으로 피어난다. 줄기 끝에 차례로 피어나고 꽃모양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심장모양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 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 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https://blog.naver.com/doulman/22154918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