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논병아리
벌써 2년이 지났다.
처음봤을때는 앞으로 해마다 보겠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같은 장소에 뿔논병아리는 왔지만
무슨일이 있었는지 너무 멀리있어서 담아도
쓸만한 화질이 아니었다.
아마도 극성맞은 사람들때문에 위험지역 밖으로 벗어나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장소에서 산란을 하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논병아리가 있는데 두 종류가 비슷한 습성을 가지고 있다.
체구에선 많은 차이가 있고,
뿔논병아리는 머리에 털이 곤두선 모양으로 구분하는 포인트가 될수 있다.
뿔논병아리가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특이한 외모보다는
암수의 구애행동이 굉장히 멋스럽고 한번보면 빠져들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올해도 몇번이고 찾아가봤지만
역시 뿔논병아리는 주변만 맴돌뿐 거리를주지 않았다.
그 주변으로 꽤 많은 개체가 보였는데 사진에 담지못하니 많이
아쉽기도하고 이렇게된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코앞에서 담으려고 애쓰는
몰지각하고 이기적인 사람들때문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나기도 한다.
Podiceps cristatus
Great Crested Grebe
- 제조사 : NIKON CORPORATION
- 모델 : NIKON D7200
- 촬영일 : 2017:04:16 16:37:40
- 사이즈 : 1,024px X 683px
- 촬영모드 : 서터스피드모드
- 측광모드 : Spot
- 초점거리 : 500mm
- 35mm환산거리 : 750mm
- 조리개 : f/5.6
- ISO : 320
- 화이트밸러스 : Auto
- 노출시간 : 1/800
- 노출보정(EV) : 0EV
- CCD : 4mm
- Flash : Off Compulsory
유라시아대륙 중부,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 분포하고, 유라시아 번식집단은 겨울에 남쪽으로 이동한다. 지리적으로 3아종으로 나눈다. 국내에서는 흔한 겨울철새로 전국 각지에 찾아온다. 1996년 충남 대호방조제 주변에서 번식이 확인된 이후, 경기 양평 양수리(2001년), 서울 경안천(2005년) 등 전국 각지에서 번식이 확인되고 있다.
https://blog.naver.com/doulman/22152118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