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병아리
논+병아리일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해가 갈수록 논병아리가 눈에 쉽게 띄는듯하다.
올해도 근처 개천에가면 구석에서
사냥하는 논병아리를 어렵지 않게 찾을수있다.
처음부터 논병아리가 텃새는 아니었다고 한다.
겨울철새였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곳곳에 적응하고 눌러앉고 번식하다보니
이제 점점 텃새화돼가는 것 같다.
정말 병아리만한 크기에 작은 체구지만
얄미울정도로 물고기를 잘 잡는다.
잠수해서 작은 물고기를 물고 나오는걸 보는것만으로도
탄성이 나올 지경이다.
가끔씩 욕심때문에 삼키지도 못할 정도로
큰 고기를 삼켜보려고 물었다놨다 하다가
죄없는 물고기만 골병들어 죽게 만들고
결국은 버리고 가버리는 비정한? 모습도
목격하게 된다.
Tachybaptus reficollis
Little Grebe
- 카메라모델명 : NIKON D500
- 렌즈모델 : 200.0-500.0 mm f/5.6
- 촬영일시 : 2018:11:18 12:42:16
- 촬영모드 : 수동모드
- 셔터속도 : 1/1250
- 조리개 : f/5.6
- ISO : 250
- 화이트밸런스 : Auto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50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750mm
• 국내에서는 텃새이면서 겨울철새이다.
• 한국에 있는 논병아리 종류 중 가장 작다.
• 놀라면 잠수하거나 수면 위를 스치듯 달려서 날아간다.
• 물속으로 잠수해서 작은 물고기, 수생곤충, 다슬기, 새우, 수초 등을 먹는다.
• 보통 암수로 짝을 지어 세력권을 가지며, 알을 품을 때는 암수가 교대로 품는다.
• 새끼가 잠수하여 먹이를 잡기위해 훈련이 필요하므로 1.5~3개월간 양육되어야 독립할 수 있다.
•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기도 한다.
• 유럽과 아시아 온대지역, 동남아시아, 인도, 아프리카에 분포한다.
https://blog.naver.com/doulman/221453558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