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닭털 패딩은 없는 걸까? 정답은 새털의 '진화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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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닭털 패딩은 없는 걸까? 정답은 새털의 '진화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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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질문. 패딩 충전재는 왜 대부분 오리털 또는 거위털일까.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추운 지방 물가에 사는 새에서 나오는 털이 보온력이 뛰어나다”며 “닭처럼 육지에만 사는 새의 깃털은 패딩 충전재로 사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닭은 물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털이 보온재로 쓸 만큼 따뜻하게 진화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닭털 패딩이 없는 이유다. 반면 더 추운 곳에 사는 거위와 오리는 살아남기 위해 더 따뜻하고 가벼운 깃털을 갖게 되는 진화 과정을 거쳤다.

그래서 가장 좋은 충전재는 북쪽 지방에서 나온다. 폴란드산과 시베리아산 등은 가볍고 따뜻하기 때문에 비싸다. 프라우덴 관계자는 “유럽과 북미 등에서 온 자재가 좋은 품질로 평가받는다”며 “시중에 유통되는 다운 충전재 중 최고 품질의 다운은 폴란드에서 생산한다”고 말했다. 폴란드는 바람이 차가운 발트해와 인접해 찬바람과 동절기가 길다. 폴란드에서 만드는 구스는 유일하게 필파워(다운 제품의 복원력) 100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v.daum.net/v/20190121172202265?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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