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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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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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생소한 이름인데 흔히 '간질'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고 있는 병이다.
초등학교때인가 싶은데 어느날 동네 선배로 보이는 학생이 마당에 거품을 물고 뒹굴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었는데 나중에 어른들이 간질이라고 알려준 기억이 난다.

어른들은 '지~랄병'으로 부르던 것도 생각이난다.

참 무서운 기억이었는데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큰 사건이 있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안타까워하고 또, 허술한 관리에 분노하고 있다.

약도 좋은 것이 나와서 사회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이번처럼 운전중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 결과가 얼마나 끔찍한지 보여주고 있다.

예전에 고혈압 환자가 운전중 의식을 잃어 사고를 낸적도 있고, 당뇨병 합병증이 있는 버스 기사가 사고를 낸 적도 있다. 운전면허 갱신할때에 이런 문제 있는 사람들은 걸러내야하는데 아직 그 시스템이 없는 것이 이상할 정도이다.
이런 문제가 생길때마다 잠시 들끓었다가 그냥 지나버리면 원래대로 허술하게하는 이런 탁상행정들이 몇십년동안 되풀이되고 있는 모습에 애꿎은 희생자들만 생겨나고 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35XXXH002125

 

뇌전증이란, 뇌에서 생기는 질환으로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를 나타냄으로써 의식의 소실이나 발작, 행동의 변화 등 뇌기능의 일시적 마비의 증상을 나타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련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이를 간질이라고 합니다. 대뇌에는 신경세포들이 서로 연결되어 미세한 전기적인 신호로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뇌에서 이러한 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잘못 방출되기도 하는데 이때 발작이 일어납니다.

뇌전증에서 흔히 가장 많이 관찰되는 증상은 운동성 경련발작이지만, 이 밖에도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뇌는 영역과 위치에 따라 그 고유 기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약에 팔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 영역에서 발작 증상이 생기면 단지 한쪽 팔만 떠는 정도로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측두엽 부분에서 간질 증세가 발생하면 멍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상실하면서 입맛을 다시거나 하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양쪽 뇌에서 전체적으로 퍼지면 거품을 물고 온몸이 뻣뻣하게 되고, 떠는 전신 대발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작 증상은 뇌에서 발생하는 위치와 강도에 따라 눈꺼풀은 가볍게 깜박이는 것부터 몸 전체를 격심하게 떠는 것까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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