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3대 요인
요새 막걸리에 맛이 들어 자주 먹고 있다.
소주는 도수가 높기도 하고 자주 먹으면 일에 지장이 있어서 막걸리로 택했는데 서울막걸리 하나 정도는 그래도
적당히 취기도 느껴지고 괜찮은것 같다.
텁텁한 뒷맛때문에 싫어하기도 했고, 트름하면 입에서 나는 냄새가 오래가기때문에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이 많다고 생각했었다.
언젠가부터 술문화가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요즘은 여자들도 막걸리를 잘 먹는다.
또, 한류열풍때는 우리나라 막걸리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때도 있었다.
흔들면 골고루 섞이지만 그냥 두면 하얀 덩어리가 가라앉아 뭔가 비쥬얼이 좋지 않은 막걸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애음하고 있다.
어릴적 막걸리 심부름갈때 찌그러진 주전자에 탁주를 받아 오면서 뚜껑에 조금씩 덜어서 먹었건 기억은 웬만한 시골 출신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요즘은 먹기 좋게 포장돼서 나오기 때문에 그런 추억은 이제 만들수도 없게 됐다.
뭐든 지나치면 좋지 않은데 적당히 먹으면 괜찮치 않을까 싶어서....
위암의 3대 요인
병주고 약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