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폭염지도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40도는 거의 환타지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그런데 이렇게 쉽게 깨질줄은 정말 몰랐다.
만화나 다큐를 보면 수성은 말할것도 없고 금성도 표면온도가 수백도가 넘는다.
화성도 살기 적합하지는 않다.
우주에서 오직 우리 지구만이 유일한 생명체가 번성하고 있는 행성이라고들 얘기한다.
이것이 정말인지 거짓인지는 모른다.
올해 40도 넘는 온도를 경험하면서 제2의 지구를 찾는다고 난리를 치는데 그곳에 가는 것도 문제지만
적응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과연 우리 인간이 적응할수 있는 온도는 몇도일까도 궁금해진다.
물이 끓는 100도는 장비없이는 힘들고 50도만 넘어도 열사병이나 화상을 입을텐데 과연 나약한 우리 영장류가
열악한 환경에서 얼마나 버틸지...
8월이다.
며칠 지나면 30도 근처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서늘한 날이 찾아올 것이다.
이번에는 참고 견뎌보지만 그냥 견디면 안돼고 이런 환경에서도 무리없이 일상 생활이 가능해야 되기에
뭔가 우리는 빠른 진화가 필요하다.
아니면 과학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