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마다 들어선 편의점… 출혈 경쟁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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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마다 들어선 편의점… 출혈 경쟁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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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300미터 반경내에 편의점이 얼마전까지 6개가 경쟁하고 있었다.

올초에 한군데가 야반도주하듯이 없어지더니 그 근처에 있던 편의점도 어느순간 빈집으로 

변해 있었다.

창문에는 임대라는 종이 한장만 붙어 있었다.


이 주택가에 편의점이 1~2개면 좋을듯한데 과다 경쟁으로인해 결국은 승자와 패자라는

프레임으로 변해 버렸다.


우리들 입장에서는 가다가 아무데나 들러서 원하는거 사먹으면 되지만 주인들 입장에서는 

근처 홈플러스와 과일가게와 이중삼중 경쟁하다보니 지나가는 사람이 그냥 사람으로는 안보일 것이다.


결국은 버티다가 한계점을 지나 쫓기듯이 비켜줘야하는 현실이 얼마나 억울할까 잠시 뉴스를 보면서 

가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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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편의점 논란의 핵심은 편의점 공급 과잉에 있다. ‘창업이 쉽다’는 점 때문에 쏠림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2000만원 정도의 초기 투자비용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고 타 업종에 비해 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해 베이비부머들이 대거 뛰어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12년 편의점의 도보거리 250m 이내 출점을 제한했다가 2014년 이 규정을 폐지하며서 출점경쟁이 격화됐고 2016년 3만개에 이어 올해 초에 4만개를 돌파했다.  

또한 편의점 유통기업들도 가맹점당 수익을 늘리기보다는 당장 편한 가맹점 수를 늘리는 ‘양적 성장’으로 몸집을 불리기에 바빴다. ‘점주임차형’ 가맹점일 경우 매출이익의 35%를 가맹수수료로 지급한다. 하지만 과당경쟁으로 인해 가맹점당 평균수익은 떨어졌다. 전국편의점가맹점주협회에 따르면 점주들의 월평균 수익은 지난해 195만원에서 올해 최저임금 인상 이후 130만2000원으로 줄었다.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7190600005&code=920100#csidx0a63f590d4af6ba98b071e7bf78388f onebyone.gif?action_id=0a63f590d4af6ba98b071e7bf78388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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