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프린스
운전하다보면 가끔씩 오래된 구형 명차들을 만나게 된다.
벌써 20년이 훌쩍 넘어버린 차들일텐데 관리를 잘해서인지 아직도 멀쩡하게 다니는거 보면
대단하기도하고 주인의 성격도 엿볼수 있는거 같다.
90년대 초에 작은 공장이나 중소기업을 하던 사장들이 많이 타고 다녔던 차가 바로 프린스다.
옆자리에 탔던 기억이 나는데 사장이 얼마나 차에 대해서 칭찬을 하던지...
낮게 깔리던 승차감이 참 좋았고 묵직한 느낌이 안정감이 든다고 했던 것이 지금도 기억난다.
예전에는 자동차 기술이 미약해서 거의 일본차를 많이 수입해서 조립하는 수준이었다.
지금이야 엔진도 자체 개발해서 성능좋은 차들이 세계의 명차들과 경쟁하지만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었다.
이제는 전기차 비중이 점점 늘고 하이브리드차들도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영화에서나 보는 공중부양차들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개발중일지도....
https://ko.wikipedia.org/wiki/대우_프린스